고려대 안암병원 김신곤 내분비내과 교수팀(김남훈·김경진 교수, 최지미 박사)은 최근 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에서 대사적 위험인자가 코로나19 중증합병증 발생과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대사적 위험인자는 혈당,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를 포함한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포함되는 요인들이다.김신곤 교수팀은 한국의 코로나19 국가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지난해 1월 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확진된 4069명의 코로나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팀은 △비만과 대사적 위험인자를 지닌 환자